[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30일 연구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소관 2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기관별 임무 정립(안)과 기관간 융합연구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임무 정립은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출연(연)의 실천과제로 제시돼 개별 기관은 지난 해 12월부터 자체적으로 관련 환경 및 기관역량을 분석 후 임무 정립(안)을 수립했다.

정립한 임무의 주요 특징은 출연(연)별로 해당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미래선도형, 공공‧인프라형, 산업화형에 대한 투자비중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기관 체질 개선 도모가 포함됐다.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해 양적 지표를 질적 성과지표로 전환하고 연도별 목표치가 제시됐다.
또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게 각종 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담은 중소기업 협력도가 마련됐다.
임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타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도출하고 개방형 협업 방안 마련과 기관별로 충실한 임무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에 대한 목표도 제시됐다.
이사회에서 승인된 기관별 임무 정립안은 기관장 경영성과계획서에 반영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산, 인력 및 원장 연임과 연계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 틀에 갇혀 단순 협동에 머물렀던 융합연구의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융합 클러스터는 출연(연)별 임무를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분야를 도출해 해당분야 연구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R&D 로드맵 구축에서 과제발굴까지 관련 분야 가상연구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융합연구단은 융합연구과제에 따라 출연(연) 우수인력이 결집해 연구를 수행하고, 과제수행 종료 후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하는 일몰형으로 운영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에 출연(연) 융합연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융합연구를 총괄·조정한다.
연구현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뤄진 출연(연) 변화 물결이 새로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중심으로 원활히 실행돼 출연(연)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구소로 거듭 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미래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이러한 출연(연)의 변화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