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LS산전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3분기에는 전기차 부품 수주 성과에 힘입어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2분기 영업이익 2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이 절대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4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한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전력기기와 교통/SOC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고, 2분기에 부진했던 전력시스템은 일부 이월 매출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전기차 부품과 고속철도에서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마이크로 하이브리드(48V 구동) 차량용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며 "교통/SOC 분야에서는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