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유통업계의 여행 경품 관련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여름철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스프리스와 포니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특히 구매여부와 관계없이 멤버십에 가입만 하면 참여가 가능해 총 6500여명의 응모자가 지원해 성황을 이뤘다.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에서도 오는 27일까지 여행관련 경품을 내걸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고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후지 파인픽스 아웃도어 방수 카메라를 증정한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우리는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도서 1권을 포함해 2만원이상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여권 케이스를 증정하며, 준비된 4만5000개의 여권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여행' 컨셉을 공략하는 마케팅이 활발하다. 아리따움은 내달 24일까지 '썸머 뷰티 트립'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등에게는 파리로 떠날 수 있는 여행 패키지 상품을 내걸었다.
이니스프리는 모델인 이민호와 함께하는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글로벌 뷰티투어 in SEOUL'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구매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되는 쿠폰번호를 이벤트 사이트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를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5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업계에서 예상했던 반응보다 열기가 뜨겁지 않아 이벤트 진행 전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여름철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관련 이벤트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