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中경제 구름 걷힌다] (上) 차이나리스크우려 잦아들고 낙관론 고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이 성장가도의 복병
[뉴스핌=강소영 기자]  하반기 접어들어 중국경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경기가 바닥권을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 되고 있다.  단순 지표가 아니라 주장(珠江)강 및 창장(長江)강 삼각주 일대 수출 제조 기업들의 일손도 바빠지는 분위기다. 2분기 성장률 발표가 나온뒤 이런 분위기는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도 미니부양(미세부양)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내자 인플레 없는 성장에 자신감을 얻은 눈치다. 하반기에도 완만한 통화정책을 통해 필요 분야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철도를 비롯한 인프라 건설과 도시화 부문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내수에도 미약하나마 온기가 전달될 전망이다. 서방 투자은행은 중국 경제가 이미 바닥을 쳤다는 진단과 함께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중국 2분기 경제지표 발표가 나온 직후 완연히 달라진 중국 경제 하반기  전망을 재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지난 상반기 서방 일부 투자기관들은 중국 GDP 성장률이 올해  6%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관측을 내놨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비관적인 반응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급격한 경기후퇴와 이에 따른 경착륙 우려의 목소리도 쑥 들어갔다. 중국 경제 앞날에 대한 낙관론은 2분기 경제지표 발표 이후  한층 확고해지고 있다.  중국 내부적으로도 안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충만한 분위기다. 중국 정부 당국은 물론 기관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올해 경제 성장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상당수 경제전문가가  올해 중국이 7.5%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실제 성장률이 7.6%~7.7%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2분기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자, 그간의 우려와 달리 중국 경제가 하반기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가 많아진 결과다. 경기 '반전'을 이끌어낸 일등공신은 중국 정부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 부양 정책의 효과다.

상하이재경대 천보(陳波)교수는지난 16일 2분기 중국 경제지표 발표후 본보에  "하반기 중국경제를 낙관적으로 본다" 며 경제성장률이 7.5%~7.6%에 달할 것" 것이라고 밝혔다. 천 교수는 경제를 낙관하는 이유에 대해 "미니부양이 계속되고 선진국의 양적완화가 예상처럼 급격히 철회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리췬(張立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원은 상반기 △ 중서부와 동북부 고속철 건설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지출 가속 △ 80개 도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민간자본 유치 △ 판자촌 개조 계획 발표 △ 10개 지방정부 지방채 직접발행 허용 △ 선별적 지준율 인하 등 정부의 경제 부양 정책이 2분기부터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투자로 꼽았다. 하반기 도시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해 지하철, 고속철 등 철도건설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이 철도건설 등 국가개발사업에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할 예정으로, 총 투자 규모는 1 조 위안대에 달할 전망이다.

수출 전선에도 점차 파란불이 들어오고 있다. 유럽과 신흥시장의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미국 경제 회복 기미가 뚜렷해 하반기 세계 경제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대내외에서 수출 확대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상반기 수준을 웃돌면서 올해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약 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 건설과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제조업 투자 역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모든 상황을 종합해볼 때 하반기 투자 증가율이 17%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주바오량(祝寶良) 국가정보센터(國家信息中心) 경제예측부 주임도 하반기 중국 경제가 7.5%의 증가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상반기 정부의 지속적인 실물경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되고, 경제 구조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7.5%에 달했고, 상반기 도시 신규 취업자수도 743만 명에 달해 연내 1000만 명 도달의 목표는 쉽게 달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물가상승률도 2.3%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아지는 분위기다. 주바오량 주임은 "하반기 시중 통화량 유입의 주요 경로인 외국환평형기금의 유입이 감소하면 지급준비율 인하는 생각할 수 있지만, 금리인하는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하반기 중국의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쏟아지고 있지만, 위험 요소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올 한해 중국 경제의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양대산업이 부동산과 자동차 산업인만큼, 부동산 시장의 붕괴는 중국 경제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60%는 부동산 산업과 관련이 있다. 은행 대출, 지방정부 투자회사, 신탁 등 금융권도 부동산 시장과 뗄 수 없는 관계다. 일반 국민의 주요 재테크 수단도 부동산 투자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면 중국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주바오량 주임은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수요의 변화다. 투기가 아닌 실수요 확대에 힘을 써야 한다. 특히, 경제 여건이 좋아졌거나 현재 거주 주택이 너무 낡아 이전을 원하는 주택구매자의 수요가 중요하다.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이 기댈 만한 수요가 바로 이들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붕괴를 막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정부가 주택구매 제한 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택 실수요층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주 주임은 부동산 가격의 폭락을 예방하고 실수요 확대를 위해 정부가 주택구매 제한을 완화하고, 2주택 구매시 자기자본으로 지불해야 하는 선납금 비율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사진
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