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8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 소식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는 강보합권에 거래되며 선전 중이다.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아 추락하면서 뉴욕 증시를 비롯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을 강타했으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도 모두 아래를 향하고 있다.
러셀인베스트먼트그룹 전략가 더글라스 고든은 "지정학 리스크가 빠르게 고조됐다"면서 "시장이 소화해야 하는 불확실성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은 상당한 경계감을 보일 것이며 안전자산행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초부터 상승장을 이어오던 일본 증시는 1% 넘게 밀리고 있다
뉴욕장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하락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다.
오전 11시20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91.09엔, 1.24% 내린 1만5179.17을 기록 중이고 토픽스지수는 12.36포인트, 0.97% 하락한 1261.02를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1.27엔으로 0.12% 오르고 있고, 유로/엔 환율은 136.90엔으로 0.04% 상승 중이다.
하락세로 문을 연 중화권 증시는 홍콩만이 아래를 향한 채 중국과 대만 증시는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홍콩증시는 같은 시각 168.74포인트, 0.72% 내린 2만3352.13을 기록 중인 반면, 상하이지수는 1.76포인트, 0.09% 오른 2057.35를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0.37포인트 내린 9407.8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