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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에 첫 등장하는 퀵실버(왼쪽, 아론 테일러 존슨)와 스칼렛 위치 [사진=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할리우드 스타 아론 테일러 존슨이 연기하는 퀵실버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한 히어로다. 이미 영화 '엑스맨' 최신작에서 보여준 것처럼 퀵실버의 이동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빨라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질 정도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처음 등장하는 퀵실버는 '엑스맨'의 양대 축을 담당하는 매그니토의 아들이다. 설정 상 매그니토 역시 퀵실버가 자신의 아들인 것을 처음엔 모르다가 나중에야 인지한다. 매그니토는 퀵실버의 쌍둥이 누나 스칼렛 위치의 존재 역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게 된다.
'어벤져스2'를 통해 팬들과 만날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아론 테일러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조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이미 '고질라'에서 부부로 등장해 연기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 울트론 등 새 캐릭터의 등장으로 관심을 모으는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는 201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