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미래에셋생명 지분 인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영업 측면에서의 시너지 효과와 미래에셋생명의 경영 실적에 따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미래에셋생명 지분 27.42%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생명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유 연구원은 "최근 금융산업 영업환경 고려시 미래에셋생명 지분 인수는 자산관리 및 연금영업에서의 시너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그는 "최근 하락추세에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을 감안 시 주당순자산가치(PBR) 대비 1.1배 수준인 인수가격은 현재 상장된 생명보험사 대비 높다"며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경영 실적에 따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과 최대주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유 연구원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