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7월 옵션만기를 하루 앞둔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하락했다.
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5포인트, 0.40% 내린 259.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253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3129계약, 473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 912억원 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비차익에서 272억원을 순매수해 12거래일 연속 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미결제약정은 37계약 감소한 10만4162계약, 베이시스는 0.53으로 마감했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원화강세와 삼성전자 실적 하향 조정으로 인해 여전히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며 "환율 이슈는 박스권 상단에선 수출주 중심으로 부담감을 느끼나 하단에선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하단을 강하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시장의 변동성이 저변동성 양상을 나타내면서 베이시스의 진폭이 작아진다면 차익실현도 그만큼 적게 나와 결국 만기일에는 프로그램 소폭 매수 우위가 점쳐진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