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하락 마감한 미국증시 영향에 전반적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일본증시는 주춤해진 엔화 약세로 수출주 중심 매도세가 펼쳐지면서 3일째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은 점차 축소됐다.
오전 11시 03분 기준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51.13엔, 0.33% 하락한 1만5263.28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6.26포인트, 0.49% 떨어진 1269.44를 지나고 있다.
엔화는 주요 통화대비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달러/엔은 0.05% 내린 101.52엔에, 유로/엔은 0.03% 하락한 138.21엔에 거래 중이다.
중화권도 일제히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기술 및 에너지 관련주들의 매도가 늘면서 3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간 3.72포인트, 0.18% 하락한 2060.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발표된 물가지수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진단이다. 헹셍 홍딩 자산운용의 다이밍 매니저는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시장은 곧 발표될 부동시장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홍콩증시는 물가지수 발표 후 낙폭을 늘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325.42포인트, 1.38% 떨어진 2만3215.96을 가리키고 있다.
대만도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40.33포인트, 0.42% 하락한 9490.65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