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충족하겠지만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5311억원을 충족할 것"이라며 "지난 3월부터 상승한 TV 패널가격 영향으로 홈엔터테인먼트사업부(LCD TV)의 영업이익률이 3.3%로 줄었지만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17.5% 늘어 3분기 만에 다시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이익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란 분석이다.
윤 연구위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4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으로 하이엔드폰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아이폰6 판매를 앞두고 아이폰 구모델과 삼성전자의 하이엔드폰 할인 판매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7월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G3판매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에어컨과 TV부문의 이익도 감소하면서 2분기 대비 전사 이익 감속폭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