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약세를 지속, 1주일래 최저치로 밀렸다. 지난주 고점을 갈아치웠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지만 금값은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3.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317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9월 인도분 역시 12센트(0.6%) 떨어진 온스당 21.01달러를 나타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6월 고용 지표가 호조를 이룬 데 따라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또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화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달러화가 오름세를 나타낼 경우 금을 포함한 금속 상품이 하락 압박을 받게 된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바이언 디렉터는 “연준의 긴축이 시장의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금값의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HSBC는 금값이 당분간 약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금값의 적정 가치를 온스당 800달러로 평가했다.
이밖에 금속 상품이 대부분 하락했다. 백금 10월물이 12.10달러(0.8%) 하락한 온스당 1495.6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9월 인도분은 7.05달러(0.8%) 상승한 온스당 868.9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9월물은 2센트(0.6%) 떨어진 파운드당 3.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