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 9일 오전5시 4강 격돌…사실상의 결승전 진검승부

기사입력 : 2014년07월08일 01:09

최종수정 : 2014년07월08일 01:09

브라질 독일 9일 오전5시 경기 [사진=SBS 경기 중계]

브라질 독일 9일 오전5시 4강전 경기…브라질의 6번째 우승 가능할까?

[뉴스핌=대중문화부] 브라질과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다시 만난다.

오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독일과 브라질이 맞붙는다.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개최국 브라질이 전력면에서 우세가 예상되지만 지난 8강전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해 돌발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브라질 언론 글로보스포르트는 6일(현지시각) "브라질이 결승에 오를 경우 네이마르가 허리에 주사를 맞고 경기에 뛸 것을 고려하고있다"고 보도하는 등 독일과의 4강전을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한편 이에 맞서는 독일은 4개 대회 연속 4강에 출전해 브라질을 위협하고 있다. 다만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4-0 대승을 기록한 이후 다른 경기에서 큰 수확을 거둔 바 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브라질, 독일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과 독일이 경기 볼만하겠다" "브라질과 독일, 팽팽하겠다" "브라질 독일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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