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7월 둘째주 (7.7~7.11)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신한은행 장원 과장, 외환은행 서정훈 박사,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연구원,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03.00~1015.6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저점: 최저 1000.00원, 최고 1007.0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고점: 최저 1010.00원, 최고 1020.00원 전망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이번 주 환율: 1005원~1020원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 보다 훨씬 호조를 나타낸 영향으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화 인덱스가 크게 올랐다. 하지만 환율이 워낙 하단쪽에 와있다 보니 아직 시장에 반영이 안된 것 같다.
이번 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가 주목되며, 예정대로 동결을 한다 해도 혹시 종전과 다른 시각(금리인하 관련한)이 나타난다면 이를 반등 기회 삼아 환율이 조금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주 내에 1005원을 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하단레벨은 1005원으로 예상한다. 하락한다 해도 1~2원 정도 조금씩 빠질 것이고, 상승쪽을 바라본다면 1010원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신한은행 장원 과장
이번 주 환율: 1007원~1012원
이번 주 발표되는 삼성전자 실적에 시장이 반응할 수는 있지만 크게 반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일순간 상승하면 시장참여자들이 고점 매도 타이밍으로 보고 하락 압력이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한다면 실망감에 하락 압력이 더 강화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때문에 이번 주 환율은 지난주와 비슷한 1009원선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결정적인 상승 모멘텀은 미국 금리인상인데 연준 재닛 옐런의장도 여전히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는터라 서울외환시장이 대외 변수에 반응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외환은행 서정훈 박사
이번 주 환율: 1000원~1010원
원/달러 환율에 단기적으로 크게 변동사항이 없을 것 같다.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가 주목되는데,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긴 하지만 이번 달에도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특별히 예상을 뒤엎지 않는 한 특별히 반등하거나 빠른 절상 압력이 일어나거나 하는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환율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있기 때문에 환율이 중립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이에 이번 주 환율은 지난주와 비슷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00원~1020원
이번 주 예정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관으로 선임이 확실시 된 후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환율이 반등할 여지는 있다.
또 이번 주 발표될 삼성전자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하면 국내 증시에서 외인들의 매도세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환율이 일순간 움직일 수 있지만 방향성을 바꿔놓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주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는데 서울외환시장에 별 영향이 없었던 이유는 이미 환율이 1000원 근처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원화 강세 베팅 분위기가 큰 탓이다. 이에 미국의 금리인상 논의가 이뤄지기 전에는 어떤 재료가 나와도 지금과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관측한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03원~1016원
이번 주 대기중인 해외 경제지표는 미국 FOMC의사록, 소비자신용지수, 연방예산 지표 등이다. 아울러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의 연설과 유럽에서 발표하는 무역수지 산업 생산 등도 예정돼있다.
다만 최근 추세로 미뤄보아 대외적인 요인에 서울외환시장이 받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재닛 옐런이 워낙 저금리 지속 기조를 확실시 했기 때문에 해외 경제지표가 부진해도 시장에서 영향을 덜 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재료로는 이번 주 8일 예정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와 10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지만 이 또한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뿐이지 방향성을 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때문에 이번 주 환율은 하단 개입 경계감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며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윤지혜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