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단기부양책 ‘추경’ 카드 꺼내나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 상황 아니다" vs. 최경환 "하면 하는 것"

[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 지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추경이란 이미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득이하게 발생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해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이다.

당초 기재부에선  “현재 경제여건은 추경의 요인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가 추경을 언급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4일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경환 후보자의 취임 이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상 6월 말 발표돼 온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경제팀 수장 교체가 확정되면서 미뤄졌다.

최 후보자의 청문회가 오는 8일로 예정된 만큼 발표 시점은 빨라도 1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던 최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는 예비비를 동원하거나 돈이 모자라면 추경을 해서라도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장관 후보로 지명된 직후에도 그는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하게 되면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LTV DTI 등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발언과 맞물려 최 후보자가 취임한 후 강한 성장 드라이브 정책이 예상됐다. 일각에서는 최 후보자의 임기가 2016년 총선 전까지로 예상되므로 그전에 단기적인 부양정책을 동원해서라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싶어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로 인해 기재부 안에서 추경을 준비해야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국회에서도 추경에 대한 논의가 심심치 않게 오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여당에서는 추경이라도 편성해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지난 2일 당정협의 후 “추경을 비롯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서라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야하며,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의 경제여건을 감안할 경우 국가재정법상 추경편성은 사실 어렵다”면서도 “신임 경제부총리와 여당의 의지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경편성 시 그 규모는 5조~7조원으로 예상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서라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추경을 편성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추경 시 큰 위기가 발생하지 않은 시기에는 GDP의 0.3~0.8%가량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재부는 현재로선 법적으로 추경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국가재정법은 전쟁, 대규모 자연재해나 경기침체, 대량실업, 남북관계 변화 등 구체적인 추경 편성 요건을 적시하고 있다. 

올해 GDP성장률 목표는 하향조정한다해도 여전히 4% 내외이고,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부진이 우려되지만 경기 침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여기에 국가부채가 1000조원에 이르러 추가적인 부채를 져야하는 예산을 편성하기 쉽지 않다.

현오석 부총리도 최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현재 경제여건은 추경의 요인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