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올해 다우지수가 2만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한 시겔 교수는 "지난해와 지금 시점에서 금리 상황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시장이 강세장을 지속해 다우지수가 연말까지 1만8000선은 쉽게 넘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만8000선을 넘어 1만9000, 2만선까지도 넘을 수 있다"면서 "현재 강세장을 놓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주가가 제한적인 수준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시겔 교수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2만~2만1000선은 과대평가되는 것"이라며 "전에 말했다시피 시장은 조정으로 들어서기 전에 종종 적정 밸류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6~12개월간 많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겔 교수는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인플레이션을 꼽으며 일부 제한적인 공급 조짐이나 유가의 추가 상승 등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