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방송콘텐츠 창의인력과 미디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프로젝트들이 세계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미래부가 지난 2013년 제작지원한 목포MBC의 ‘Korean Food Made Simple’은 해외와의 공동제작을 통해 미국 ‘Cookingchannel’에 지난 4월부터 방영됐으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도 오는 20일부터 소개될 예정이다.
또 미래부가 지원한 채널A와 독립제작사 판미디어홀딩스의 컨소시엄 프로젝트 ‘Big Weather’는 해외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올해 10월 영국 BBC1에 방송된다.
아울러 6월 28일 프랑스 라로쉘에서 막이 내린 국제 다큐행사 SSD(SunnySide of the Doc) 센트럴 피칭에서 박환성 PD의 ‘King in a Cage’가 Science& Nature 부문에서 베스트 프로젝트상을 수상해 앞으로 해외 방송사․배급사로부터 투자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박윤현 방송진흥정책관은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들을 발판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