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 제조 전문업체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GF2 방식 터치스크린 제품 제조 시 발생하는 불량율을 대폭 감소할 수 있는 방안인 '양면 FPCB 동시 접착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은 개인의 일상 생활에 상시 휴대하는 아이템이 됐고, 소비자들은 터치면적은 넓으면서도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시장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양면센서필름을 사용함으로써 센서필름의 적층구조와 '베젤'의 폭을 최소화 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양면센서필름은 두께와 무게가 기존의 절반 수준이며 '베젤'폭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최적화 된 제품을 제조하려면 전극패턴을 기판의 상하 양면에 형성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판을 접착하기 위해선 양면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연성인쇄회로기판)의 전극을 기판 양면에 동시 접촉시켜야 한다.
다만 이같은 터치센서가 양면에 형성되는 경우 가접 및 본접 작업을 상하면 각각 진행해야 하고, 기판을 뒤집고 위치를 정렬하는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게 된다.
트레이스는 이를 해결하고자, 한 번의 공정으로 양면의 접착을 가능하게 하는 '양면 FPCB 동시 접착 장치'를 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생산 시간 단축 및 제조비용 절감, 불량율 감소라는 효과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판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양면 FPCB를 기판에 접착시키기 위해 거쳐야 했던 기판 또는 양면 FPCB를 뒤집는 공정과 접착 위치를 정렬하는 공정이 모두 생략되고, 후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율도 원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 선호도를 충족하는 제품을 안정적인 수율로 생산할 수 있게 된 만큼 큰 폭의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