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노르웨이산 냉장 연어 '살마 순살 연어회'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르웨이산 연어회는 일반 가정에서 횟감용 연어를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된 상품으로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으로 들어와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기존 연어회는 어획 후 4일 정도 후에 국내에 들어와 손질 및 가공됐으나 살마 생(生)연어는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살마'에서 양식에서 가공, 손질, 패킹까지 전 과정이 이뤄져 완제품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특히 어획 후 1~2시간 내에 바로 가공이 되기 때문에 사후 경직 전 가장 신선한 상태로 가공되며 박테리아 번식이 가장 적은 온도를 유지해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포장만 뜯어 바로 손질해 먹을 수 있어 위생적이면서도 안전하다. 또한 냉장 상태로 항공 이송돼 국내 배송까지 철저한 온도 관리로 맛과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해 식감이 우수하고 생산에서 배송까지 균등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특수 포장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여람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연어의 대중화로 연어캔 및 훈제 연어 등의 매출이 늘고 있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현지에서 가공 및 패킹까지 한 완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살마 순살 연어회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냉장 연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