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30일 SK케미칼에 대해 자체 개발한 인플루엔자 백신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3가 백신 시판허가를 신청했다"며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 매출은 외자사로부터 도입한 상품과 원료구입 후 가공한 제품으로 수익 측면 기여도가 낮았지만 자체 개발 제품 대체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포배양방식은 기존의 유정란방식 대비 생산기간이 짧고 많은 수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하다. SK케미칼의 세포배양방식 인플루엔자 백신 출시는 판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 상태) 상황 시 우선적으로 국내물량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주권 확보의 의미도 있다는 설명이다.
신 연구원은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과 시행한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성인과 소아의 백신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물량 시판이 개시되고, 2015년 독감시즌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