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대덕전자가 지난해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추세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고마진 제품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전체 매출액은 줄어들지만 이익은 늘 것이란 전망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대덕전자의 2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6%, 흑자전환한 1600억원, 68억원이 예상된다"며 "PC 및 서버 수요 개선으로 모듈 부문 수주가 증가하고, 고객사의 모바일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면서 HDI(핸드폰용 기판) 수주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햇다.
김 연구원은 "마진이 높은 반도체 패키지(모바일 MCP, CSP 등) 수주도 증가세"라며 "통신 부문에서의 PCB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라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마진 제품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영업이익도 211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1억원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2014년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4167억원(2013년 매출액 비중 58.4%, 2014년 64.7%), 통신 부문 매출액은 2275억원(2013년 매출액 비중 41.6%, 2014년 35.3%)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저점으로 실적은 개선 추세에 진입했다"며 "고부가인 반도체 패키지(모바일 CSP포함) 비중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9000원(2015F 주가수익비율(PER) 11.1배),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