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중국 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이 두자리수로 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오리온의 중국법인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 5.5% 늘었던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4.2%, 21.7%로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이 기프팅 문화 위축의 부정적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며 "심양과 광저우의 신라인도 본격적으로 가동돼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양 신공장과 광저우 신라인은 각각 4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그는 "오리온의 중국 제과시장 침투율은 아직 3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도시 1,2급 지역 내에서 절반 정도인 전통채널 비중을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경쟁사 평균인 50%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이 지역도 매출액이 성장할 여력이 30%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오리온의 경우 한국 기업 중 중국 관련주와 비교해봐도 중국의 영업익 기여도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다"며 "강한 브랜드력을 감안할 때 미래의 영업의 안정성이나 수익성의 개선 여력에서 최고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