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013.2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장 중 기준으로 지난 2008년 8월 1일 1012.60원 이후최저다.
월말 네고(달러 매도)물량도 나오고 있지만 연저점이 한 순간에 깨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숏플레이(달러 하락 베팅)가 강화된 영향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지금보다 1원 이내에서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있다.
A은행의 한 딜러는 "지금보다 환율이 더 빠져서 1012원까지는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늘 경상수지 흑자도 있었고 무엇보다 연저점이 한 번 깨지니 쭉 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B은행의 딜러는 "여지껏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도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 추세라면 1012원까지는 내려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지만 일부참여자들은 당국 개입으로 레벨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C은행의 딜러는 "조금 전 스무딩이 들어온 것 같다"며 "환율이 다시 1원 가량 올랐고 매도와 매수세가 1013원에서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종가는 최고 1013원에서 최저 1012원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1시 4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2.50/10원 내린 1013.70/1014.10(매수/매도호가)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