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최대 서점 체인점인 반스앤오블이 전자책인 누크(Nook)와 서점 사업을 분사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반스앤노블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그동안 부진을 보여온 누크를 내년 1분기까지 분사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누크는 아마존 킨들과 애플 아이패드 등 경쟁사 제품에 밀리면서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2% 감소한 8700만달러에 그치는 등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 컨텐츠 매출도 19% 떨어졌다.
맥시멈그룹의 존 틴커 애널리스트는 "반스앤노블에게 지난 2~3년은 쉽지 않은 기간이었다"며 "매우 다른 두개의 사업부를 분리함으로써 적합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스앤노블은 수년간 부진을 보여온 누크의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전자책 기기를 오는 8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반스앤노블은 이날 지난분기 순이익이 3670만달러, 주당 7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전년도의 12억7700만달러에서 13억2100만달러로 늘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반스앤노블의 주가는 전일대비 5% 가량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