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개인정보 유출시 '곧바로 개별 통보' 법안 발의

기사입력 : 2014년06월25일 17:58

최종수정 : 2014년06월25일 17: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유 기자] 개인정보 유출 시 정보주체에게 곧바로 개별적으로 통보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금융사·이동통신사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나 해당사들이 정보주체에게 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통보를 지체했다. 이로 인해 피해 규모를 키우고 2·3차 피해를 낳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따라 정보유출 피해 규모 최소화를 위해 정보 유출 사실을 해당 주체에게 한시라도 빠르게 통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정보유출 사실 통보를 포괄적으로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 정보유출 사고를 일으킨 카드 3사(롯데,국민,농협)에 대한 3개월간 일부 영업정지가 시작된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NH농협은행 서소문로 지점에 관련내용이 안내돼 있다. [사진=뉴시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유출 시 지체 없는 개별적 통보가 이뤄지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분실·도난·유출·변조·훼손한 개인정보처리자에게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10억원 이하'로 높였다.

윤영석 의원실 관계자는 "정보가 유출됐을 때 빠르게 통보를 해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되는데 근거가 없다"며 "이것을 의무화해야 고객들이 그나마 안심할 수 있고, (정보가 유출된 경우 그 사실을) 통보받아야 조치를 취할 수 있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