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HCN은 N스크린TV 서비스 에브리온TV를 통해 국내외 영화 5000여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에브리온TV는 온라인 VOD 영화관 서비스 ‘씨네폭스’와의 제휴로 에브리온TV 캐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네폭스는 국내외 5000편이 넘는 영화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VOD 영화관 서비스로 이번 에브리온TV 캐스트와 제휴를 통해 OTT박스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에브리온TV 캐스트 구매 후제품 일련 번호를 씨네폭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1개월 간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씨네폭스 홈페이지에서도 무제한 전용관 이용권을 구매하면 에브리온TV 캐스트에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씨네폭스의 영화 컨텐츠가 포함된 에브리온TV 캐스트는 오는 25~27일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리는 스마트M테크쇼의 에브리온TV 전용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네폭스 무제한 전용관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에브리온TV는 에브리온TV 캐스트를 중심으로 OTT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브리온TV캐스트의 후속 모델을 준비 중에 있으며 후속모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통해 미러링 반응 속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