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디저트 시장이 활성활 되면서 디저트 메뉴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카페 로코코는 유일한 베이커리 메뉴로 ‘타르트’를 들여 놓은 후 매출이 급상승했다.
타르트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레이어스’의 타르트를 납품받아 판매한다. 덕분에 동탄 카페 로코코는 다른 지역에 있는 동일 브랜드 5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리며 동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가구 전시장을 겸한 ‘퍼니쳐 카페’로, 가구 전시장을 겸하는 공간이다. 음료를 테이크 아웃 잔에 담아 매장을 한 바퀴 휙 둘러보고 나가던 사람들을 잡기 위해 타르트 메뉴를 들였다.
소비자가 매장에 머무는 시간과 매출은 비례한다는 소비 원칙을 정확히 꿰뚫은 결과다. 가격대도 2000원~4000원대까지 부담이 없고 제철과일과 치즈, 쿠키, 에그 필링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30~40대는 물론 그 이상 연령층에게도 인기를 끈다.
기존 메뉴를 재해석한 디저트 메뉴도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자 품목이다. 와플킹은 쌀가루와 우유로 반죽한 ‘쌀로와플’을 개발해 기존 와플을 선호하지 않던 사람들까지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와플킹의 쌀로와플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생크림은 기본이고 크랜베리, 단호박, 아몬드 등 건강 식재료를 얹어 내기도 한다. 와플킹 쌀로와플은 특유의 식감과 2000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테이크 아웃 고객과 매장 고객 모두를 끌어들여 매장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급호텔과 백화점에서도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초대해 붐비는 고객을 맞는다. 서울신라호텔은 185년 된 벨기에 와플 전문점 ‘메종 당두아’의 장인을 초청해 24일까지 호텔 베이커리 라운지 뷔페 레스토랑에서 판매한다.
현대박화점 압구정 본점은 홍콩 마약쿠키라는 별명이 붙은 ‘제니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하루 판매량은 400통으로 행사 기간 나흘 동안 내내 문을 열자마자 동이 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식이 일상화된 요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맛의 디저트 메뉴를 찾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라며 “매장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저트 메뉴를 엄선해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