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는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 도중 중계카메라에는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일본인 관중의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를 본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다"며 비난했다.
이에 도쿄 스포츠는 '끈질긴 한국, 이번엔 아나운서까지 일본 서포터에 분노'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본의 트집을 잡고 있다. 자국의 의견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듯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나 한국 외에는 그다지 화제가 되지않고 있다. 이번에도 한국 네티즌들만 '일본이 미쳤다'며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동조하고 있다"고 비아냥거려 국민들을 분노케했다.
한편, 전범기는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1945년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며 사용이 금지된 바 있지만 일본 국민들은 전범기를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