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이 캔햄과 냉장햄 가격을 7월 10일부터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캔햄 9.3%, 냉장햄 8.8% 수준이지만 최고 10.5%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인상 요인은 국내외 돼지유행성설사병 영향으로 올해 초부터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원가압박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햄 원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뒷다리살과 미국산 앞다리살 공급물량 감소로 제조원가 부담이 심각하다”며 “원료육이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실제로는 20%가 넘는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률을 9% 수준으로 제한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밀했다.
앞서 롯데푸드는 다음달부터 햄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9.4% 인상한다. 캔 햄 제품인 로스팜(340g)은 2950원에서 3420원으로 16.0%, 냉장 햄인 롯데 비엔나(220g)는 2730원에서 3020원으로 10.6%, 요리조리 라운드햄(460g)은 2880원에서 3020원으로 4.9% 각각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