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0일 채권 금리가 활발한 대기매수세 영향으로 하락(가격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자 대기매수세 유입이 지속돼 가격은 장중 고점 수준에서 마감했다.
금통위가 다소 '비둘기적'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 흐름을 보여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전망이 다소 확산되며 금통위에 대한 비둘기적인 기대고 확산됐다"며 "글로벌 금리가 안정된만큼 수급이 받쳐준다면 추가 강세도 어느정도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중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력이 있어보이나 적극적인 롱베팅은 부담"이라며 "미국 FOMC 이후 미국 금리 동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거래일보다 2.1bp(1bp=0.01%p) 내린 2.819%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1bp 하락한 3.040%, 10년물은 4.0bp 내린 3.340%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4.0bp 하락한 3.490%를 기록했고 30년물은 3.9bp 내린 3.569%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날보다 1.1bp 하락한 2.657%로 마감했다. 2년물은 2.0bp 내린 2.761%로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5%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틱 오른 106.14로 마감했다. 106.04~106.14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3510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3027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대비 41틱 오른 114.34으로 마감했다. 113.95~114.34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723계약, 증권·선물이 1367계약을 매수했고 은행이 2189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