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경영전략 회의
-국내외 임원 700여명 참석 "차질없는 업무 수행"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5∼27일 사흘간 수원사업장 등에서 글로벌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참석 인원은 700여명 수준으로 전해졌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5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에서 글로벌 전략회의가 개최된다. 국내외 임원 70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글로벌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도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매년 6월과 12월에 두 차례 열리는 것으로 내부에서 공유하는 회의"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각 부문별로 나눠 하루씩 진행되며 전사부문 회의로 예정돼 있다.
DS부문은 권오현 부회장, CE부문은 윤부근 사장, IT모바일부문은 신종균 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재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회의에서는 최근 원화강세 흐름에 따른 글로벌 각 주요 거점지역 환율대응 전략 등도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전망 예측자료를 이번 회의 자료로 보고한 상태다.
한편 이번 회의를 두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원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각 부문별로 축소·개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이 최근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한 만큼 일정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입원 한달째를 맞은 이날 현재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하루 중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7~8시간이나 될 정도로 병세가 많이 호전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