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B투자증권은 중국 모멘텀 속에 향후 증시가 조정보다 반등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이머징 국가들의 증시와 비교해봤을 때 코스피가 지나치게 부진하다"며 "중국의 지표들이 저점을 탈피하고 있는 등에 비춰봤을 때 아직 코스피에 대해 크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4포인트, 0.27% 하락한 1990.04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회복했으나 삼성그룹주 부진, 원달러 환율 하락 속에 장중 19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가 미국 지표 호조, 유럽중앙은행(ECB) 경기부양책 호재에도 불구하고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 삼성그룹 지배구조 이슈 등 일부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중국 경제지표들이 저점을 탈피하며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아직 중국 지표들이 본격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중국 경기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