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어닝쇼크 이후 대규모 인공유방 공급계약이 해지,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됐다"며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30% 이상 떨어뜨렸다.
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어닝쇼크(9월 결산법인) 후 대규모 인공유방 공급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며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1월 메디톡스 대상 5년간 682억원 규모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5일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
본계약에 대한 양사간 의견불일치에 따라 계약 해지가 결정된 가운데 회사측은 향후 타사 대상 OEM 공급 계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의 본계약 규모는 2013년 매출액 대비 340.1% 해당하는 규모다.
이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2015년 매출액 -20.4%, 영업이익 -32.3%, 순이익 -32.3% 하향했다"며 "각종 신제품 허가와 수출 계약 성과 도출을 통한 투자자 신뢰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