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육류업체인 힐샤이어브랜드의 몸값이 또 한번 껑충뛰었다. 미국 식품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힐샤이어 인수전의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투자자들은 누가 힐샤이어를 품을 것인지 관심을 주목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힐샤이어는 필그림 프라이드가 인수 제안가를 주당 55달러로 높여 잡았다는 소식에 9% 수준의 랠리를 연출했다.
필그림은 지난주 주당 45달러에 인수를 제안한 바 있지만 이틀 뒤 미국내 최대 닭고기 판매업체인 타이슨푸드가 인수전에 뛰어들며 주당 50달러에 러브콜을 보내자 다시 인수가를 높인 것이다.
주당 55달러로 계산할 경우 총 인수 가격은 77억달러 수준으로 기존 대비 13억달러 가량 늘어난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힐샤이어가 이날 필그림과 타이슨 양사와 각각 매각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그림이 힐샤이어를 인수할 경우 육류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타이슨과의 경쟁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필그림과 타이슨의 주가는 약 2% 안팎의 하락세를 연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