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현우가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우는 지난달 30·31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3회, 14회에서 희대의 연쇄 살인마 갑동이이자 강력계 형사인 차도혁(정인기)의 젊은 시절로 분해 소름돋는 살인마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갑동이' 13회에서 어릴 적 갑동이로부터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던 오마리아(김민정)는 과거를 회상했다. 갑동이는 함께 붙잡힌 친구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목숨을 구제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오마리아에게 "누가 먼저 죽을지 정해야 했다"며 그를 살려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어 갑동이는 "이겨서 좋았냐"는 조롱과 함께 잔인한 미소를 지어 오마리아를 공포에 떨게 했다.
또한 14회 방송에서는 8차 범행 기억을 곱씹는 진짜 갑동이 차도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그는 서럽게 울고 있던 피해 여성에게 "뭐가 그렇게 서렵냐"고 물었고 그가 울음을 멈추지 않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처럼 사이코패스로 분한 현우는 숨 막히는 눈빛 열연으로 광기 어린 살인마의 모습을 표현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네티즌들은 선한 얼굴을 한 채 인면수심의 범죄를 행한 갑동이의 이중성을 표현한 현우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한편 현우는 최근 뮤지컬 '카페인'에 캐스팅됐으며 오는 9일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엄치웅 역으로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