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전국 단위 선거로는 6·4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 참여율이 10%를 넘었다. 특히 20대 이하 남성의 사전 투표율이 16.9%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실시한 6․4 지방선거에 총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474만 4241명이 참여해 11.4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당시 부재자투표 참여자 72만 7822명보다 401만 6419명이 증가했으며, 2013년 상․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상반기 4.78%, 하반기 5.45%)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연령대별 사전투표 참여율을 보면 20대 이하 15.97%, 30대 9.41%, 40대 9.99%, 50대 11.53%, 60대 12.22%, 70대 이상 10.0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 남성이 16.91%로 가장 높았고, 50대 남성 11.88%, 60대 이상 남성 11.29% 순이다.
중앙선관위는 과거 선거에서 부재자투표의 경우 군복무자의 참여가 높았으며 이번 사전투표에서도 군인․경찰 32만여 명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선거공보를 신청했다고 밝히고, 20대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군복무자들이 사전투표를 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18.05%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광역시가 가장 낮은 8.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일자별로 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30일 투표율은 4.75%이고, 둘째 날인 31일은 6.74%로 나타나, 주말인 토요일에 유권자들의 참여가 많았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