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6월 첫째주 (6.2~6.6)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14.60~1027.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10.00원, 최고 102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25.00원, 최고 1030.00원 전망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이번 주 환율: 1015원~1030원
이번 주 환율은 상단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의 출회로 하락 압력이 우위일 것으로 전망한다. 외환당국에서 강한 매수 개입을 하지 않는한 큰 폭의 반등은 어려워보인다.
다만 하단은 여전히 지지력을 보일 것이고,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계속되며 매우 완만한 하락 속도를 보일 것이다. 또 월말에 주식시장이 조금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번 주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다면 환율의 하단 지지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이번 주 환율: 1013~1025원
이번 주초에는 이월 네고가 나올 것 같고, 당국에 의해 지금과 같은 움직임을 보일런지는 지켜봐야겠다. 사실상 연휴를 앞둔 연휴장이기 때문에 거래가 뜸할 가능성이 높다. 개입이 강하게 들어오지 않는 한 주 초반 네고로 1010원대 중반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본다.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어서 추세적으로 이루어져왔던 당국의 정책적 개입의 강도를 가늠할 수있는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15원~1028원
대외 이벤트로는 유럽중앙은행(ECB)회의도 있고 미국에서 제조업 및 고용지표 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있어 주목할만 하지만, 서울외환시장에서는 결국 달러물량과 당국의 공방이 이어지며 줄다리기가 지속될 것이다. 특히 달러화 인덱스가 상승해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장세가 아니기 때문에 각종 지표에 반응하는 아시아 통화의 흐름을 주목해야한다.
정부의 개입 강도가 세지고 있고 경계감도 만만치 않아 빠른 하락 속도를 기대하긴 어려워보이지만, 이렇다할 상승 전환 요인이 없어 보인다. 때문에 물량이 상단을 짓누르며 저점을 조금씩 낮춰가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 1020원~1027원
1020원 하향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 1020원을 지키려는 당국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아직 1010원대 레인지(범위)를 바로 형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020원 부근에서 움직이며 1020원 중반을 상단으로 보는 장이 이어질 것 같다.
주말에 발표된 무역수지 결과가 환율에 영향을 주겠지만 이미 지난주 경상흑자 발표로 인해 원화강세의 분위기가 시장에 어느정도 선반영됐을 가능성이 있어 직접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긴 어려워 보인다. 또 국내 증시에서 최근 순매수를 지속하던 외국인이 지난 금요일 순매도로 돌아선 점도 1020원이 지지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급상으로는 월말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제 월초를 맞이해 물량은 제한되고 저점에서 결제수요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10~1025원
이번 주 환율은 지난 주말 코스피가 하락하고 외국인도 주식시장에서 1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채권시장에서의 외인 매수 위축 등의 재료들이 나온 영향으로 지지받을 전망이다. 만일 1020원선이 뚫리더라도 1010원대 중후반 선에서 지지될 것 같다.
이번 주 발표되는 각종 미국 경제지표들도 개선세가 예상되며 ECB통화정책회의의 완화정책 기대감이 환율 지지요인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주까지 보인 당국의 입장도 1차적으로는 1020원 지지, 2차적으로는 1020원을 하향 돌파하더라도 매우 천천히 하락하도록 유도하려는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