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욕심 부리다 낭패” ECB 자산시장 패닉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자금 급반전에 따른 시장 혼란에 대비해야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존의 주변국 국채와 정크본드를 포함한 위험 자산이 강세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고수익률에 혈안이 된 투자자들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내달 부양책으로 자산담보부증권(ABS) 매입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산 버블을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행위로 인해 자산 버블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융시장의 군중심리가 일순간에 반전을 이루면서 정크본드를 포함함 자산시장에서 ‘팔자’가 쏟아질 경우 커다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경고다.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투자자들에게 단 한 가지 건네고 싶은 조언은 리스크를 경계하고 포트폴리오 헤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될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고, 이 때문에 유럽 자산시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특히 금융업계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로존의 금융위기나 공동통화존의 붕괴에 대한 공포가 대부분 해소됐지만 이탈리아부터 아일랜드까지 부채 규모가 막대한 정부의 자금 조달 비용이 턱없이 낮다는 것이 그의 얘기다.

앞서 ECB는 반기 보고서에서도 자산시장의 고공행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특히 18개 회원국의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이성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 고강도 긴축을 근간으로 한 주변국의 경제 개혁도 후퇴하고 있는 만큼 국채시장에 통제할 수 없는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ECB는 경고했다.

ECB는 보고서에서 금융시장의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이고, 투자 자금의 무질서한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은행과 보험사, 연기금 등 대형 기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의 정상화 과정을 버틸 수 있도록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ECB는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