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8일 아시아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심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일본 증시는 그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1시 9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02포인트, 0.08% 오른 1만4647.54를 지나고 있고, 토픽스지수는 2.78포인트, 0.23% 상승한 1197.89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내구재주문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달러/엔은 101엔대 후반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전일대비 0.07% 내린 101.90엔, 유로/엔은 0.06% 내린 139.9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일본 증시가 모멘텀을 잃으면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히로이치 니시 도쿄 SMBC 니코증권 주식 매니저는 "미국 경기가 회복될 거란 기대는 커지는 반면 일본 시장은 단기적 과열만 있고 상승 동력은 사라진 상태"라며 "일본 주가가 오를 경우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보합권에 그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17% 상승한 2038.09을, 홍콩 항셍지수는 0.13% 오른 2만2973.61을 지나고 있다.
로날드 챈 매뉴라이프 주식 대표는 "중국 주가가 싸긴 하지만 상승할 만한 재료가 없다"며 "투자자들이 경제지표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표 결과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43.66포인트, 0.48% 상승한 9098.95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