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음식료 업종에 대한 2분기 기대치를 조정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랍(Neutral)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올해 들어 대형마트 음식료 매출 성장률이 계속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 우려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기대치를 조정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당사 커버리지 8개 회사들의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2분기 음식료 업체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평균 6.5%, 19.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4월 매출 동향을 볼 때 안전하게 달성하기 쉬운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음식료 섹터의 Forward 12개월 평균 PER은 약 16.3배로, 코스피 대비 54% 프리미엄 상태. 그는 "최근 몇 달 간의 견조한 주가 흐름은 제품 가격 인상 후 실적 개선 기대감, 원화 강세, 방어주 성격 부각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며 "실적 모멘텀 약화되는 국면이라면 다소 취약한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료 섹터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며 "가공식품 실적 성장성과 라이신 업황 개선 방향성이 뚜렷해진 CJ제일제당에 대한 최선호 관점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