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中, 아프리카 공략 선회하나…"협력 쉽지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우 총재 "아프리카 협력 좋지도, 만족스럽지도 않다"

[뉴스핌=권지언 기자] 아프리카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이 양자 간 경제협력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아프리카 공략 노선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출처:위키피디아]
22일(현지시각) 저우샤오찬 인민은행 총재는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이 쉽지 않다며 양국이 함께 추진 중인 작업들이 "그리 좋지도,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프리카와의 협력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중국의 고위 관계자가 솔직하게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우 총재의 이번 발언이 대아프리카 정책과 관련해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중국이 아프리카와의 경제 및 교역 관계를 재검토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교역 규모는 지난해 200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지난 10년간 급성장세를 보여 왔다. 양측의 교역 규모는 1980년만 하더라도 10억달러에 불과했고 2000년 들어서도 100억달러 정도에 그쳤다.

지난 20년 동안 총 2500여 개의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에 자리를 잡을 정도로 중국의 아프리카 끌어안기는 적극적이었지만 동시에 중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됐던 것도 사실이다.

그간 중국은 아프리카 개별 국가들에 대한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체크북(Cheque book)' 정책으로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들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으며, 중국이 건설한 인프라의 질도 상당히 떨어진다는 비평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리커창 총리도 아프리카를 방문해 양국이 협력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언급해 이 같은 논란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저우 총재의 이날 발언은 중국이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아프리카 동반성장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힌 뒤 나온 것으로, FT는 무조건 중국 기업을 택하지 않고 최적의 입찰자를 선정하겠다는 이번 계획도 아프리카 정책 추진에 대한 국내외의 비난을 의식한 결정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존 홉킨스대학 중국-아프리카 관계 전문가 데보라 브로티검은 "다자은행들은 투명성을 추구하려는 주주들이 있는데 중국 정책은행들의 경우 그러지 못했다"면서 새 기금 마련은 "상당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