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새정치연합, 해수부장관·해경청장 농해수위 참석 촉구

기사입력 : 2014년05월16일 10:14

최종수정 : 2014년05월16일 10: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참석해 현안보고를 할 것을 촉구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오늘 농해수위가 있는데 장관께서는 못 나오겠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 장관과 김 청장은 사고수습과 현장 지도 등을 구실로 오늘 오전 예정돼 있는 농해수위 현안보고에 불참을 통보헀다.

김 공동대표는 "(농해수위에서) 해경과 해수부가 사고수습에 빈틈이 없었는지, 피해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하는지 알아보고, 초동대응 문제점도 정확히 짚어야 할 것"이라며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살리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도 분명히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해수부 장관은 이 사건 초기에 구조헬기를 사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며 "그것 때문에 국회를 못 오시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굉장히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어제 실종자 가족대책위 한 분이 저에게 '바지선'이 떠났다며 울면서 전화를 주셨다"며 "상황을 알아보니 바지선만 떠난 것이 아니라 제주에서 온 잠수부도 함께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절규의 목소리 뒤에는 도대체 정부가 실종자 수색을 하려는 의지가 있냐는 물음이 있었을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해수부 장관으로부터 듣고 싶은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 현장 바지선이 떠났으며 실종자 수색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라며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주석균 해경청장이) 국회에 나와서 답변해야 문제점이 드러나고 알려져서 조속한 실종자 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한달 내내 국민의 안타까움과 분노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은 청와대와 정부가 전혀 달라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