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CJ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271억 7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6% 늘어난 3069억 1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8% 줄어든 153억 4100만원을 기록했다.
디지털전환 및 주문형비디오(VOD) 등 관련 부가서비스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지난해 1분기에는 포항방송 매각과 관련한 일회성 특별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 사업부문별 1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케이블방송 부문은 16.5% 증가한 1057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 영화 등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을 VOD로 보는 시청패턴이 확산되면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헬로tv에서도 VOD 매출과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VOD 매출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 성장했다.
인터넷의 경우에는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0.2% 줄어든 350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전화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요금제 다양화에 힘입어 14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2.5% 성장했다. 헬로모바일과 티빙은 각각 711억원, 4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유료방송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전부문 가입자 순증 ▲디지털 전환율 증가세 지속 ▲ VOD 매출 확대 ▲도그tv 런칭 등 특화채널 차별화라는 성과를 얻었다.
1분기 동안 CJ헬로비전의 방송 가입자는 1만 9000명 순증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13만 3천명 증가해 지난해 말보다 3% 높은 54%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가입자도 각각 2만 1000명, 1만 3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3월말 기준으로 397만, 87만, 74만 가입자가 CJ헬로비전의 방송, 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알뜰폰 헬로모바일과 N스크린 서비스 티빙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발생한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대란으로 순증폭이 다소 주춤했지만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65만 7000명으로 1분기 동안 5만 8000명 늘었다.
LTE 서비스가 대중화 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영상을 VOD나 클립 영상으로 보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600만명을 돌파한 티빙 가입자는 3월말 기준으로 622만명을 넘어섰다.
방송통신 융합 추세에 따라 TV 화면에서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케이블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스마트 셋톱박스 헬로tv 스마트에 가입한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향후 CJ헬로비전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UHD 방송 활성화 ▲플래티넘 기가 인터넷 및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확산 ▲스마트 셋톱박스 보급화 ▲차별화 된 디지털 부가서비스 개발등을 통해 업계 선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