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기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서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이민기는 극중 등장하는 베드신과 관련, “사실 베드신이 최초는 아니다.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2007)에서 해본 적이 있다”면서도 “그보다는 수위가 높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베드신에 큰 부담은 없었다. 그게 주가 된 것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상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상대배우와의 호흡도 중요해 현장에서 힘들지 않게 최대한 준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민기는 또 “전작 ‘몬스터’(2013)는 캐릭터에 필요한 게 있어 죽자고 (몸을 관리)했는데 이번에는 몸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였다. 너무 약해 보이지 않도록 매일 꾸준히 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이민기가 현장에서 현미밥에 닭고기만 먹었다”고 폭로했고 박상준 감독 역시 “우리는 밥 먹는데 옆에서 토마토만 먹더라”고 거들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이환(이민기)과 상하(박성웅),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오는 6월12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