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프랑스 알프스의 천연 미네랄워터 에비앙은 2014 리미티드 에디션 ‘엘리사브(Elie Saab)’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에비앙 리미티드 에디션 ‘엘리사브’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드레스로 알려진 세계적인 오뜨 꾸뛰르 디자이너 엘리사브와 함께 기품이 넘치는 레이스 패턴을 입은 보틀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에비앙은 2008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와 함께 한정판 디자이너 보틀 작업을 진행, 장 폴 고티에, 폴 스미스, 이세이 미야케 등 세계적인 탑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엘리사브’는 에비앙과 엘리사브, 두 브랜드가 갖는 공통점인 ‘순수성’을 주 콘셉트로 하여 에비앙의 깔끔한 병 실루엣에 특유의 섬세한 레이스 패턴을 접목해 깨끗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엘리사브의 정교한 화이트 레이스 패턴은 에비앙 병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주면서도 세련미를 부여하여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목적인 두 브랜드의 순수성을 극대화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비앙 관계자는 “그간 에비앙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아이덴티티와 에비앙의 브랜드 콘셉트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엘리사브’는 에비앙의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해준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에비앙은 올해 ‘엘리사브’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