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몰과 함께 야간진화 체제로 전환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오후 3시 31분쯤 발생한 이번 산불에 대해 오후 4시 30분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52명의 인력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장비 68대를 투입해 밤샘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후 6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8헥타르(ha), 화선 길이는 2.7km이며, 이 가운데 1.5km 구간이 진화 완료돼 진화율은 56%를 기록했다. 주민 40명은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선제 대피한 상태다.
현장은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산림청은 정예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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