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릉도·독도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1일 오후 6시를 기해 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울릉군의 신(新) 적설량은 18cm를 기록했다.

지난 19~20일 이틀간 쌓인 누적 적설량은 35.3cm에 달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22일 울릉도·독도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울릉도·독도에는 22일까지 시간당 1~3cm(일부 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예상 적설량은 10~30cm로 관측했다.

울릉군은 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울릉군은 일주도로 내 4개 구간에 설치된 '스노우 멜팅 시스템(자동 제설 장비)'을 전면 가동했다.
또 제설차 4대, 살수차 3대, 굴삭기 1대 등 중장비와 인력 20여 명을 읍·면 주요 지점에 배치해 도로 결빙 방지와 통행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번 폭설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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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계자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기온이 떨어지는 밤사이 폭설이 쏟아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22일까지 상당한 양의 눈이 예보된 만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현장 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