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천정명 깔창 굴욕…186cm 김수로와 키 맞추기 위해 '지못미'

기사입력 : 2014년05월12일 17:58

최종수정 : 2014년05월12일 17:58

천정명 깔창 굴욕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캡처]

'진짜사나이' 천정명 깔창 굴욕…186cm 김수로와 키 맞추기 위해 '지못미'

[뉴스핌=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 천정명이 깔창 굴욕을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덟 사나이의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을 위한 군악대, 의장대 도전기가 시작됐다.

이날 의장대로 합류한 박건형, 천정명, 김수로, 케이윌 네 사람은 각각 의장병과 정기수로 나뉘었다. 김수로의 키가 186cm인 관계로 키가 180cm인 천정명이 키를 맞춰야 했다.

의장대장은 천정명에게 깔창을 건넸다. 천정명은 "남자의 자존심인데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라고 중얼거렸다. 이 모습을 목격한 박건형과 케이윌은 "깔창 넣는 겁니까?"라며 놀려대기를 시작했다.

이들은 "헨리를 데려다 깔창을 끼워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헨리가 첫 입소할 당시 "키를 위해 필요하다"며 깔창을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

'진짜사나이' 천정명 깔창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천정명 깔창 굴욕이네" "진짜사나이 천정명 키가 큰데도 깔창을 넣었네" "진짜사나이 천정명 지못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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