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근 인도 오디샤 주정부가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제트에 필요한 수원(水源) 사용권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디샤 주정부의 수자원관리국은 포스코가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식수 확보를 위해 주변 마하나디 강의 수원을 사용하도록 허가했다.
자가싱푸르 지역 행정관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수자원관리국의 공문을 공식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정부는 마하나디 강 외에 한수아 강의 수원에 대해서도 제철소 건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앞서 포스코는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해 약 125 큐섹(매초 1입방 피트의 물 흐름)의 수자원이 필요하다며 주정부에 마하나디 강의 물을 끌어오는 방안을 허가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오디샤 주정부는 포스코에 수자원 사용 허가를 내줬지만, 이후 지역 농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다시 프스코에 대안을 찾아볼 것을 요청했다.
이에 포스코는 마하나디 강으로부터는 제한된 양의 물을 끌어와 제철소에 식수로 공급하고, 한수아 강의 물을 부지 건설에 필요한 공업용수로 사용한다는 제안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 관계자는 "오디샤 주정부는 이미 수자원 사용권을 허가한 바 있다"면서 "이번 결정은 제철소 건설이 지연됨에 따라 사용권을 갱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