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5~6월에도 우량 회사채가 강세에 이어 A등급 회사채의 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후순위기 순상환으로 재투자 자금이 우량 회사채로 몰리지만 스프레드(국채 수익률과의 차이) 축소 여지가 크지 않은 반면 A등급 회사채는 아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9일 김은기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규모 만기 도래하는 은행 후순위채 상환으로 인해 5~6월 수급상 호재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후순위채 상환을 위한 일반 은행채 발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에도 대규모 후순위채 만기 도래에도 불구하고 일반 은행채는 오히려 순상환됐다.
5.5년 만기의 은행 후순위채 상환으로 상환된 자금은 장기 공사채 및 우량 회사채로 재투자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장기 공사채 및 우량 회사채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해 크레딧 스프레드 저점과 비교했을 때 A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의 경우 추가 축소 여지가 크지 않는데 비해 A등급의 경우 추가 축소에 여유가 있다.
우량 회사채로 수요가 몰리면서 5년물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우량 회사채 5년물 금리 수준이 A+등급 3년물 금리보다 낮은 수준까지 축소됐다.
이제는 A등급 회사채의 금리 매력도가 부각되는 시점으로 파악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발행시장에서도 A등급 회사채는 우량등급 계열사 및 안정적인 산업군에 있는 기업 등 신용등급이 안정적인 회사채 위주로 높은 응찰률을 보이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