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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사 사망 현장에 의료진 없었다…'골든타임' 10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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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사 사망 현장에 의료진 없었다…'골든타임' 10분 날려 [자료사진=뉴시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민간잠수사 사망 현장에 의료진 없었다…'골든타임' 10분 날려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1일째인 6일 희생자 수색 구조 작업에 나섰다 물 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민간 잠수사가 동료 잠수사들에 의해 작업 바지선으로 끌어올려졌던 순간,현장에는 긴급 응급 조치를 취할 의료진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6분쯤 침몰한 세월호 선체 5층 로비 부근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바닷 속으로 투입됐다.

이씨는 1990년대 중반부터 30여년 동안 잠수업계에서 일해왔으며 안산 화력발전소, 청평댐 수문 교체, 화천댐 비상방류 관거 설치 등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잠수사다.

사고 전날인 5일 오전 바지선에 도착한 이씨는 이날 첫 수중 수색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11분여 뒤 이씨는 수심 24m 지점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호흡 소리와 함께 통신이 두절됐다.

통신이 두절되자 동료 잠수사 2명이 바닷속으로 뛰어들었으며 이씨는 수심 22m 지점에서 6㎜ 가이드라인에 공기 호스가 걸려 있고 산소 마스크가 벗겨진 상태로 발견돼 오전 6시21분쯤 작업 바지선 위로 구조됐다.

이씨는 의식 없이 자체 호흡마저 불가능 상태였지만 바지선 위에는 긴급 응급 조치를 해 줄 의료진이 없었다. 이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최초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도 동료 잠수사와 바지선에 함께 있던 소방대원들이었다.

바지선 인근에 있던 청해진함의 군의관은 이씨가 물밖으로 구조된 지 10분이 지난 오전 6시31분께 도착해 인공호흡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생사가 걸린 위급한 상황에서 해군 함정에서 바지선으로 이동하는데 소중한 시간 10분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오전 6시44분쯤 3009함에 대기 중이던 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며 치료를 받다가 오전 7시36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이 사고로 민간 잠수사들이 작업 중인 바지선에 감압 체임버와 제세동기 이외의 의료 장비나 의료진이 없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간 잠수사들에 대한 의료 지원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사고 직후 민간 잠수사들이 작업 중인 바지선 위에 군의관을 배치하고 보건복지부 소속 의료지원단을 투입했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수색 작업 중 잠수병이나 부상으로 치료를 받은 잠수사는 모두 17명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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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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